내부자들 정치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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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자들 이야기

 

영화는 깡패 두목과 빽 없는 검사로 팀을 이뤄 장필우 세력에 맞서게 합니다. 장필우는 대선 후보로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미래자동차 회장 오현수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었으며 여기에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논설주간 이강희까지 합세해 언론과 기업, 정치가 연합한 거대세력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 우장훈은 안상구를 설득해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금 파일을 폭로하게 만들었지만 그들은 거대한 권력의 힘으로 안상구에게 깡패 프레임을 씌워 오히려 안상구의 거짓말로 사태를 몰아갑니다. 또한 밑작업으로 우장훈 검사의 아버지에게 뇌물로 돈을 넘기면서 우장훈 검사에게도 뇌물검사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두 사람이 드러낸 진실을 거대한 권력의 힘으로 묻어버렸습니다.깡패 안상구는 미래에 장필우와 미래자동차 회장 오현수를 협박할 수단으로 비자금 파일을 따로 챙기려 하지만 안상구의 계획이 장필우에게 들통나면서 안상구는 비자금 파일을 빼앗기고 팔이 잘려나가는 보복을 당합니다. 그 후에도 경찰의 불법사찰대상으로 감시받으며 살아가야만 했던 안상구는 부하들을 동원해 장필우에 대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이때 우장훈 검사 또한 장필우를 쫓고 있었기에 그 과정에서 안상구가 장필우에게 복수하려는 의도를 알아챘고 안상구에게 비자금 파일이 따로 있음을 예측한 우장훈은 자연스레 안상구와 힘을 합치게 됩니다.영화 내부자들은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2012년 한겨레 매거진에 연재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윤태호 작가는 스토리를 완성시키기에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단행권 1권 분량만을 연재하고 중단했습니다. 우민호 감독은 1권 분량의 만화 이야기에 살을 더 붙여 영화라는 플랫폼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 영화는 130분 분량의 내부자들이 개봉 후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루어냈고 이후 50분의 분량을 추가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추가 개봉하면서 오랫동안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2.내부자들 후기들

 


내부자들은 웹툰이 원작인 영화인데요 웹툰과 어느 부분이 다른지 비교하면서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웹툰을 안 보고 영화만 보셔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캐릭터마다 개성이 강하고 명대사도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기억의 남는 장면이 많이 있을 거 같습니다.우장훈 검사 또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정의를 관철하려는 단편적인 검사 캐릭터로 그려져 아쉬움을 남깁니다. 여기에 검사와 깡패의 담합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결성되면서 영화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방법을 동원해 동화같은 마무리로 해피엔딩을 전개하지만 우장훈과 안상구의 케미가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와 반대로 너무 밝고 코미디적으로 그려져 있기에 다소 비현실적인 캐릭터로 느껴집니다. 다만 영화의 허점으로 보일 수 있는 요소를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의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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