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조 간단한 이야기
강진태는 24시간 림철령을 감시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갖으며 각자의 휴대폰에 도청 기능을 가진 칩을 심어놓는다. 차기성은 동판 거래를 하기 위해 남한의 윤 횐장을 만나게 되고 윤 회장은 배짱 거래를 하려 하고 차기성은 거래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윤 회장의 조건을 맞춰주기로 한다. 하지만 윤 회장에게 장난질은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떠난다. 강진태와 림철령은 CCTV 영상을 통해 박명호가 왔다 간 곳을 찾고 림철령은 그곳에 있던 건달을 정리 한 후에 박명호를 찾는다.서로 목적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항상 티격태격한다. 림청령은 차기성을 추적하는 과정에 차기성의 부하 박명호의 정보를 듣는다. 림철령과 강진태는 박명호를 찾아 추격에 나서지만 서로 잡으려고 하다가 결국 놓치고 만다. 박명호는 도망쳐서 차기성에게 림철령이 내려와 추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표 반장은 차기성의 신분을 파악하고 강진태로 하여 24시간 감시하게 만든다. 강진태는 림철령에게 협조해서 수사를 하자며 함께 술을 마신다. 강진태는 림철령에게 전자발찌를 주며 경찰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물품이라고 한다. 림철령은 강진태에게 왜 차지 않냐고 의아해 하고 강진태는 자신의 것은 충전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동판을 훔치려 계획하는 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작전을 하고 있던 림철령. 차기성의 지시를 받아 대기하고 있었어야 했지만 홀로 작전을 실행해버린다. 이때 차기성이 배신하여 림철령의 동료와 아내가 당하고 림철령만 겨우 살아남게 된다. 차기성은 동판을 훔쳐 도망치고 림철령은 당국의 의심을 받게 된다. 림철령을 자신을 죽이라고 하며 풀어줄 경우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가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당국은 림철령을 남으로 보낸다.영화 공조는 2017년 1월 18일 개봉했다. 출연 배우로는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 등이 있다. 러닝타임은 125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총 누적 관객수는 780만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영화 공조는 북을 배신한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온 힘철령과 진급을 하고자 하는 강진태가 서로 공조하여 수사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코디미와 액션이 적절히 잘 섞였고 현빈과 유해진의 브로맨스가 눈에 띈다._이번 공조 2에서 악역은 진선규가 맡았고 무시무시함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악역임에도 멋있게 느껴지는 듯했고 그냥 무작정 나쁜 놈이 아닌 사연이 있는 악역이라는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진선규의 역할 때문에 현빈의 역할이 이번에 더 멋있게 느껴지기도 했고 두 배우의 액션이 나름 긴장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편에서는 악역과의 액션 장면에서 크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는데 그래서 이번 진선규 역할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았습니다.
2. 공조 나만의 생각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바로 다니엘 헤니의 역할이었습니다. 어색한 한국말도 그렇고 남, 북, 미 협조하는 모습에서 역할이 애매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현빈과 약간 마찰이 있는 역할로서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지만 딱히 활약하는 모습에서는 비중이 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임윤아도 역시 지난 편보다 더 비중이 많아졌고 훨씬 더 재밌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상황에서도 역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에서는 정말 여신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원래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편에서는 정말 예쁘고 귀엽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유해진도 역시 전에는 좀 애매한 역할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공조 2 인터내셔날에서는 캐릭터가 확실해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 웃겼고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꽉 잡혀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도 여전했고 허세로 가득 찬 모습도 재밌게 잘 소화해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